3분기 해외여행 지급액 7.4조… 역대 최대

입력 2016-11-0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지급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국제수지에 따르면 올해 7∼9월 일반여행 지급액은 65억9500만 달러(7조3800억 원)를 기록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유학, 연수로 지출한 돈이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체류하면서 숙박, 음식, 물건 구매 등에 쓴 돈을 뜻한다.

이 수치가 분기 기준으로 6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분기와 견줘서는 21.7% 늘었고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24.0%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돈은 줄었다.

올해 3분기 국제수지의 일반여행 수입은 41억2490만 달러(4조6000억 원)로 2분기보다 10.1% 감소했다. 다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있었던 작년 3분기에 비해서는 기저 효과로 28.7% 늘었다.

3분기 관광수지 적자는 24억7010만 달러로 2분기(8억3200만 달러)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6,000
    • -5.35%
    • 이더리움
    • 4,046,000
    • -6.39%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10.42%
    • 리플
    • 580
    • -8.23%
    • 솔라나
    • 184,000
    • -7.95%
    • 에이다
    • 478
    • -8.43%
    • 이오스
    • 681
    • -7.09%
    • 트론
    • 177
    • -4.84%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20
    • -8.11%
    • 체인링크
    • 16,940
    • -8.68%
    • 샌드박스
    • 391
    • -8.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