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포스코P&S 철강사업부문 합병…"철강유통 경쟁력 향상 기대"

입력 2016-11-04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대우가 글로벌 철강 트레이딩 메이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4일 이사회에서 포스코P&S의 철강 등 사업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분할합병 결의는 포스코P&S의 일부 투자주식을 제외한 철강 유통,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합병 하는 내용이다.

포스코대우의 기준 주가를 근거로 산출된 분할합병 비율은 1대 0.494로, 포스코대우가 신주를 발행해 포스코P&S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2017년 3월 1일이며, 포스코대우 신주는 같은 달 14일 상장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합병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하고 해외 네트워크와 국내 판매기반 연결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핵심 전략사업 중 하나인 철강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철강 트레이딩 메이저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철강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충,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전략적, 재무적 시너지 효과와 함께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기업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1,000
    • +1.2%
    • 이더리움
    • 4,400,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7.89%
    • 리플
    • 715
    • +11.72%
    • 솔라나
    • 194,900
    • +1.67%
    • 에이다
    • 589
    • +4.62%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39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3.45%
    • 체인링크
    • 18,090
    • +2.73%
    • 샌드박스
    • 441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