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근혜는 하야하라' 드림팩토리 건물에 현수막 재설치 "변호사 자문 받았어요!"

입력 2016-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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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승환 페이스북)
(출처=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자신의 건물인 드림팩토리에 설치했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했습니다.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이다.

앞서 이승환은 2일 드림팩토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가 항의 신고가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잠시 내렸다. 당시 이승환은 "강동구청에 문희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을 궁리 중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승환이 자신의 회사 건물에 재차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찰도 다녀갔었다고 하던데 어떻게든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당신이 멋집니다",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모이겠습니다", "경찰도 그냥 놔뒀으면 이슈라도 덜 됐을텐데. 오히려 파장만 커졌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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