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분야ㆍ지역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봇물

입력 2007-09-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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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하반기 대졸 공채시즌을 겨냥한 대학가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10월에는 각 분야나 계층,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특히 전기산업 등의 특화 분야는 물론, 여성이나 중장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각 지역의 채용박람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넓게 펼쳐질 예정으로, 일반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우선 10월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는 '2007 전기산업취업박람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한국전기신문사 주최로 인크루트가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전력,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전기·발전 분야의 공기업을 비롯해, 관련 대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100 곳이 참여하는 전기산업분야의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또한 업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하는 ‘2007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도 10월 26일과 27일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투자기업 100여 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외국계 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30일에는 장애인을 위한 ‘2007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공기업 약 350여 개 업체와 일반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직업적성검사, 직업 및 자격증상담 등 장애인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도 준비된다.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흥시 여성회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2007 희망 취업박람회’는 참여기업 중 20개 사를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선정, 여성 인력을 취업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 시흥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여성들을 위한 비즈공예, 압화공예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대졸 공채에 집중됐던 9월과 달리, 10월에는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가 펼쳐진다”며, “자신에게 알맞은 취업박람회를 찾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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