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볼케이노, 출시 11개월 만에 매출 1100억 원 올려

입력 2016-11-02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월 평균 100억 원의 매출 … ‘매운맛’ 트렌드 선도

▲굽네치킨의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굽네치킨)
▲굽네치킨의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제공=굽네치킨)

굽네치킨의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월 평균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신메뉴 출시 후 1년 안에 1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굽네치킨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 맛 나는 매운맛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굽네 볼케이노는 출시 3개월 만에 일부 가맹점에서 제품 재고가 부족해 품귀 현상을 일으켰으며 소스 생산을 위해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기도 했다.

이를 선두로 각 치킨 브랜드에서는 매운맛 치킨을 출시했으며, 외식 메뉴들도 매운맛 제품이 출시되는 등 굽네 볼케이노는 매운맛 열풍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굽네치킨은 즉석밥인 CJ햇반을 제공해 치킨에 밥을 비벼먹는 이른바 ‘치밥’ 문화를 만들었으며, 팔도비빔면과는 새로운 비빔 요리 레시피인 ‘볼빔면’을 소개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굽네 볼케이노가 출시 된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1100억 원 돌파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제2의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44,000
    • +2.18%
    • 이더리움
    • 4,877,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37%
    • 리플
    • 669
    • +0.45%
    • 솔라나
    • 206,200
    • +1.48%
    • 에이다
    • 567
    • +4.61%
    • 이오스
    • 819
    • +1.8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08%
    • 체인링크
    • 20,250
    • +3.37%
    • 샌드박스
    • 466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