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美 대선 불확실성에 약세…달러·엔, 6주래 최저

입력 2016-11-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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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64% 하락한 104.1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한때 103.96을 나타내 지난 9월21일 이후 약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7% 상승한 1.10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61% 떨어진 97.76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03% 오른 115.14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이 유력시되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메일 스캔들’재수사 방침을 밝힌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가 공동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가 역전해 클린턴을 약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리얼클리어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클린턴이 여전히 앞서고는 있으나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가 2주 전 7%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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