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양희영, 아시안스윙 5차전 첫날 ‘폭풍타“...신들린 듯한 퍼팅 버디만 8개

입력 2016-10-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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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이븐파 공동 30위...아리야 주타누간, 3언더파 공동 12위

▲양희영. 사진=LPGA
▲양희영. 사진=LPGA
양희영(27·PNS)이 아시아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어갈까.

세계여자골프랭킹 10위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5차전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양희영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트리클럽(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쳐 마리나 알렉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이날 퍼팅이 효자노릇을 했다. 드라이버 비거리 251.5야드, 페어웨이는 14개 중 10개, 그린적중은 18개중 12개를 올렸다. 퍼팅수는 22개로 잘 막았다.

양희영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첫 우승은 한국에서 치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거뒀고, 두 번째 우승은 태국이었다.

이날 경기를 치른 쿠알라룸푸르 골프코스에서도 좋은 기억이 있다. 2013년 2라운드 때 62타를 때려 생애 최저타 기록을 남겼다.

양희영은 이날 파3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다. 특히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양희영은 18번 홀(파4)에서 2m 버디 퍼트가 홀을 벗어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지난 5월 텍사스슛아웃에서 생애 첫 우승한 신지은(24·한화)이 5언더파 66타로 미셸 위(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 모 마틴(미국), 펑산산(중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 세계골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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