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美 경제지표 호조에 약세… 달러·엔 104.45엔

입력 2016-10-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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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104.4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오른 113.8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내린 1.0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98.68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전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과 일본 금리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상품수지 적자 규모가 빠르게 줄어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9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도 전월 급락 이후 다시 증가한 모습을 보여 주택 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BoJ의 통화정책이 현재 10년 만기 채권 금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초장기 국채 금리를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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