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반발매수세에 강세…달러·엔 104.32엔

입력 2016-10-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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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04.3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동없는 113.5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0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03% 오른 98.7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약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해,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한때 104.87엔으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의 발언에 간접 영향을 받아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카니 총재는 의회 증언에서 “11월 3일에 예정돼 있는 금융정책위원회에서 파운드 약세에 대해 확실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란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영국 파운드화는 오름세를 보였고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합의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선이 붕괴된 것도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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