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인도네시아 상장설명회 개최…"아세안 우량기업 상장 도울 것"

입력 2016-10-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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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국증시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제]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국증시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발제]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증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상장설명회에는 한상기업 및 한국 현지법인에서 약 80명이 참석하여 한국 자본시장 및 상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과 법무법인 세종, 회계법인 한영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한국증시 소개, 외국기업 IPO 사례 및 상장 핵심실무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상장한 베트남의 엘에스전선아시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사례를 통해 한국SPC 방식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제고하기도 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이은태 부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차이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우량기업들이 한국증시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부이사장은 또 “최근 베트남 기업인 엘에스전선아시아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한국증시 상장으로 아세안 국가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가증권시장본부 이성길 상장유치팀장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성장단계에 있는 현지 기업 실무자들에게 상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효과를 낳았다”며 “우량 외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은 국내 투자자에게는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자본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를 ‘외국기업 성장엔진 재가동 원년’으로 선포하고,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한상기업, 한국 현지법인을 중점 유치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결과, 올해에만 외국기업으로서 두산밥캣, LS전선아시아,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총 10사가 거래소에 상장 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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