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전년比 매출액 12.4% ↑

입력 2016-10-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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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자동심장제세동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아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21억2200만 원, 영업이익 17억1400만 원, 당기순이익 8억6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0.6% 상승했으나 순이익은 4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는 신제품의 해외 인증 확대, 안정적 ODM 거래,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 및 신뢰도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누적 실적도 지난해보다 증가하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81억6000여만 원으로 1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8억6000여만 원으로 12.1% 증가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최근 시제품을 출시한 PICC를 시작으로 의료용소모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서 실적 성장세와 이익률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어려운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사 브랜드 제품 시장 확대와 글로벌 기업 납품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의료용소모품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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