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마지막 TV토론 시작...트럼프 “힐러리도 멕시코 장벽 지지했다”

입력 2016-10-20 10:44 수정 2016-10-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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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19일(현지시간) 2016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가 시작됐다. 11월 8일 투표 전 마지막 맞대결이다.

이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90분 간 대통령의 자질 외에 재정 적자와 사회 보장, 이민, 경제, 연방 대법원 인사, 세계 분쟁 지역 등 6가지를 주제로 토론한다. 지난 두 차례 토론에서는 모두 클린턴이 우세했다. 이날 토론회장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악수도 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날 토론의 6가지 주제 중 하나인 이민 문제와 관련해 멕시코 이민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접경 지역에 장벽을 설치하겠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도 멕시코 장벽을 선호한다”고 공세를 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2006년 상원의원일 당시에 ‘국경 안전’ 확보와 관련한 법안에 투표했던 것을 지적하며 “클린턴 역시 장벽 건설을 지지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은 장벽 건설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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