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 정혜성, 5시간 특수 분장 "얼굴 땀주머니 생길 정도"

입력 2016-10-19 08:28 수정 2016-10-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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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출처=KBS 방송 캡쳐)

'구르미 그린 달빛-별전' 정혜성이 5시간이 걸린 특수 분장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별전'에서는 정혜성이 뚱녀 명은 공주로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성은 "폭염 속에 5시간에 걸쳐 특수 분장을 했다"라며 "가장 큰 고충은 얼굴에 땀이 차는 거다. 얼굴에 땀 주머니가 생겨, 피부가 다 뒤집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분장이 아침이 돼서야 끝났고, 분장이 끝난 뒤 정혜성은 "너무 뚱뚱해진 것 같다"라며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다들 귀여워해 주시니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 '구르미 그린 달빛'은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이어 편성된 '구르미 그린 달빛' 스페셜인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은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는 오는 24일부터 수애, 김영광 주연의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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