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주행거리 250㎞ 전기 상용차 개발 착수…2019년 출시 목표

입력 2016-10-17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17일 대구시청에서 '경상용 전기차 개발 보고회'를 기념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17일 대구시청에서 '경상용 전기차 개발 보고회'를 기념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1회 충전으로 250㎞를 달릴 수 있는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한다. 출시 목표는 2019년이다.

17일 르노삼성은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1톤(t)급 경상용차 개발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르노삼성은 중소ㆍ중견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대동공업이 생산과 조립을 맡고 르노삼성은 시스템 개발 등 기술을 지원한다. LG전자, 비젼디지텍, 우리앤계명, 동신모텍,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포스텍 등 8개 기업과 기관도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2017년까지 기본 콘셉트카를 제작하고 2019년까지 주행거리 250㎞에 이르는 상용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청정한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프로젝트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71,000
    • -6.67%
    • 이더리움
    • 4,135,000
    • -9.52%
    • 비트코인 캐시
    • 441,200
    • -13.91%
    • 리플
    • 578
    • -11.08%
    • 솔라나
    • 180,300
    • -6.92%
    • 에이다
    • 479
    • -14%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720
    • -15.27%
    • 체인링크
    • 16,540
    • -12.35%
    • 샌드박스
    • 369
    • -1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