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11월 상장 공모 절차 착수

입력 2016-10-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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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제조기업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에이치엔티)가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이치엔티는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치엔티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에이치엔티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35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4000~1만6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최저 189억원이다.

11월 14일~1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은 11월이다.

2008년 설립된 에이치엔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초소형 카메라 모듈(CCM·Compact Camera Module) 전문기업으로 베트남과 중국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에 고화소 전면카메라 모듈 개발 및 시장진입에 성공하면서 에이치엔티의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이 2014년 대비 16% 성장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6.5%를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에이치엔티는 카메라 모듈 기술에서 파생된 가상현실(VR)용 360도 카메라, 자동차용 카메라, 지문인식,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지속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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