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동문회,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MOU 체결

입력 2016-10-17 10:00 수정 2016-10-18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 노하우와 학술 교류 통해 양국 경제의 지속 성장에 기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동문회는 지난 9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학술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영기 동문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창권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aSSIST 박사 동문회 관계자들이 황반크옹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팜테아잉 학과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동문회)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동문회는 지난 9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학술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영기 동문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창권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aSSIST 박사 동문회 관계자들이 황반크옹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팜테아잉 학과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박사 동문회)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박사 동문회는 지난 9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학술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단체의 대표 등이 몸담고 있는 aSSIST 박사 동문회와 베트남 명문대 중 하나로 꼽히는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가 지식 및 학술적 교류를 강화,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과학 컨퍼런스 진행, 학술정보의 교류, 베트남 대학생 대상 취업특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국 경제 및 경영 학문의 건실한 발전을 위해 학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강의나 세미나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aSSIST 박사 동문회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노하우가 베트남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립경제대 재학생은 물론 출신 기업 및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경영컨설팅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영기 aSSIST 박사 동문회장은 “국내 대학원 박사 동문회와 외국 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협약이 단순한 이슈가 아닌 한국과 베트남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술과 산업을 넘나드는 활발한 교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주재 연락관인 이영기 박사(aSSIST 박사 동문회원)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다. 김영기 동문회장과 정창권 교수(이화여대 연구교수, aSSIST 학술위원장) 등 5명의 실무진은 지난 8월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실무진과 협의를 거쳤고, 9월에는 황반크옹 부총장과 팜테아잉 학과장 등 6명의 교수진이 방한해 보다 세밀한 업무협약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1.73%
    • 이더리움
    • 3,263,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92%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800
    • +4.05%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