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종교집회서 19명 압사...25명 부상

입력 2016-10-16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힌두교 성지인 인도 북부 바라나시에서 종교행사 도중 압사사고 발생해 최소한 1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15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바라나시 갠지스 강변에서 힌두교 지도자 자이 구루데브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던 중 다리가 무너진다는 소문이 돌면서 사람들이 뒤엉키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주최측은 이날 추모 행사에 3000명이 참석할 것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모두 7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안드라 프라데시 주 고다바리 강에서 열린 푸슈카랄루 축제에 수만 명의 순례객이 강물에 목욕하려고 한꺼번에 몰리면서 27명이 사망했고, 2014년 10월 비하르 주 파트나에서는 '두세라' 축제가 끝난 뒤 7만명의 참석자들이 퇴장하는 과정에서 33명이 숨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0,000
    • +0.13%
    • 이더리움
    • 4,24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4.24%
    • 리플
    • 609
    • +6.28%
    • 솔라나
    • 191,100
    • +6.76%
    • 에이다
    • 499
    • +4.83%
    • 이오스
    • 692
    • +5.3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4.87%
    • 체인링크
    • 17,610
    • +5.7%
    • 샌드박스
    • 401
    • +9.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