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국내 VC에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16-10-14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전체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은 국내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 방식으로 미래창조 LB선도기업 투자펀드 20호, KTBN 7호 벤처투자조합, SEMA-인터베스트 바이오 헬스케어전문 투자조합, 타임폴리오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

툴젠은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손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지난 9월 관련 특허 2건을 한국에 등록시킨 바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농·식물 개량 등 현재 진행중인 R&D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툴젠의 김종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국내 VC들의 관심과 평가가 반영된 결과이다”라며 “현재 해외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국내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투자금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및 농생명 분야 등의 R&D에 투자하여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4,000
    • +1.05%
    • 이더리움
    • 3,267,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67%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194,300
    • +2.7%
    • 에이다
    • 479
    • +0.42%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64%
    • 체인링크
    • 15,350
    • +3.16%
    • 샌드박스
    • 345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