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7일 단합행사에서 제작한 사물함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그룹 )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DIY 사물함 800개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기관 20여 곳에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7일 경기도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임직원 단합 행사에서 ‘DIY 나눔’ 봉사프로그램시간을 갖고 센터와 기관에 필요한 개인 사물함 800개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212명이 참여했다.
만들어진 사물함은 10일부터 코오롱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을 찾아 설치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 등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헬로 드림’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4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나눔경영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