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 인도네시아 진출

입력 2016-10-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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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피스리 하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IT&인프라담당이사, 디딕 하리아디 마이크로피란티 대표이사, 정연대 코스콤 사장, 요하네스 리하우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IT&위험관리이사가 '코스콤-허브 그랜드 론칭'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코스콤
▲(왼쪽부터)피스리 하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IT&인프라담당이사, 디딕 하리아디 마이크로피란티 대표이사, 정연대 코스콤 사장, 요하네스 리하우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 IT&위험관리이사가 '코스콤-허브 그랜드 론칭'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코스콤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은 증권주문중개허브 솔루션인 '에스티피허브(STP-HUB)'가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콤은 전날인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서 ‘코스콤-허브 그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STP-HUB를 ‘코스콤 허브’라는 이름으로 공식 소개했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디딕 하리아디 마이크로피란티 대표이사, 피스리 하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IT&인프라담당이사 등 관계기관 및 정연대 코스콤 사장을 비롯한 현지 증권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STP-HUB는 다수의 자산운용사와 증권ㆍ․선물사간 주문과 체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IT솔루션으로 국내ㆍ외 160여개 자산운용사, 증권사 및 연기금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가동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증권시장 내 주문 및 체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유가증권 매매와 관련한 전산 및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금융IT 회사인 ‘마이크로피란티’와 STP-HUB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9개월간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이번 허브 구축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간 주문 연계까지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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