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구로다 BoJ 총재 발언에도 강세…달러·엔 103.50엔

입력 2016-10-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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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103.50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8% 밀린 114.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07% 내린 1.1046달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20% 하락한 97.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전 한때 103.66엔까지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일본증시가 내림세를 보이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증시 역시 1% 하락한 것이 일본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이날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참석해 “필요하다면 통화완화 정책을 추가로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BoJ의 국채 매입 규모도 늘릴 수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구로다 총재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발언에 그쳐 엔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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