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공모주 청약 경쟁률 345대 1…증거금 9556억 원 몰려

입력 2016-10-12 0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중대형 트랙터 휠, 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345.43대 1을 기록했다.

골든센츄리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158만953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약 5억4600만 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9556억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3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 유일의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중국 강소성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 제일트랙터를 비롯해 상주동풍, 강소워드, 산동시풍 등 중국 내 메이저 농기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골든센츄리 주승화 대표는 “수요예측과 청약 공모 기간 동안 보여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후 더 크고, 더 강한 회사를 만들어 주주 여러분께서 많은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센츄리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3,000
    • -1.45%
    • 이더리움
    • 4,802,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92%
    • 리플
    • 678
    • +0.74%
    • 솔라나
    • 208,700
    • +0.19%
    • 에이다
    • 583
    • +3.37%
    • 이오스
    • 814
    • -0.2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420
    • +1.14%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