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부채 리스크 완화 기대에 상승…상하이 0.56%↑

입력 2016-10-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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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3065.25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부채 리스크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기업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인수·합병(M&A)과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법률에 따른 파산을 허용하며 채무를 주식으로 상환하는 출자전환과 지분투자 활성화를 통한 자금조달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중국 금융당국이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이 부문으로 유입되는 자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마카오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채무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며 “중국 경제도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중국해양엔지니어링설비그룹은 정부가 조선업 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7.6% 급등했다.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 상장 자회사인 차이나CSSC홀딩스도 5.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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