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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부장으로 치료를 받았던 박인비는 3주전에 깁스를 풀고 실전연습을 하고 있다. 박인비는 20일 개막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올해부터 박인비 이름이 붙은 ING 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인대가 재생됐고 통증도 사라졌다”며 “하지만 실전 연습을 안 해 봤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상 예방 차원의 치료가 남았고 그 때문에 이번 시즌은 2개 정도만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KB금융스타 챔피언십은 오는 20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고,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챔피언스트로피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12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12명이 팀을 이뤄 포볼, 포섬(이상 6경기), 싱글 매치플레이(12경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6억500만원, 준우승팀은 3억5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