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5년째 연평부대 장병들과 체육대회 개최

입력 2016-10-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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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운동장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연평부대 박희수 소령, 김태경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연평부대 허기범 원사가 시축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운동장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연평부대 박희수 소령, 김태경 현대오일뱅크 노조위원장, 연평부대 허기범 원사가 시축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

현대오일뱅크는 8일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운동장에서 해병대 연평부대 모범 장병 30여 명을 초청해 전사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부터 해마다 연평부대 장병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임직원과 축구경기 ‘군대스리가’를 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와 연평부대의 인연은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었던 2010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전사자 빈소가 마련되자 연평부대 장교로 복무했던 권오갑 전 사장과 문종박 사장 등 임원들은 애도를 표했다.

이후 2012년부터 현대오일뱅크와 연평부대는 자매 결연을 맺고 체력단련기구, 도서, 밸런타인 데이 초콜릿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신입사원 안보견학, 임직원 자녀 해병대 캠프, 모범장병 산업시찰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연평부대 인사과장 박희수 소령은 “현대오일뱅크의 관심과 후원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서해 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현대오일뱅크 대외업무담당 상무는 “제대 후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장병들에게 정유공장 견학은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형식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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