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예원, "헨리, 내 불화설 돕다 악성 댓글 몸살 앓아"

입력 2016-10-0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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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예원이 헨리와 얽힌 과거 아픈 일화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예능 만렙의 귀환' 특집으로 가수 천명훈, 김종민, 신지, 홍진영,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원은 "그 일이 있고난 뒤 헨리가 많은 위로를 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예원과 헨리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헨리가 하는 말이 '그 일로 댓글이 많긴 해. 그렇지만 그만큼 너가 많이 유명해졌어. 너가 대통령보다 유명해 지금'이라며 순수한 응원을 줬다"라고 전했다.

시간이 흘러 헨리는 예원과 찍은 사진을 자신있게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고, 결국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았다고.

예원은 "헨리는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는지 이렇게 될 줄 몰랐던거 같다. 아무튼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원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탤런트 이태임과의 불화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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