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의 사이언스골프레슨]골프 드라이버 방향성, 양손이미지로 극복하라

입력 2016-10-06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 손등으로 못을 박고, 오른손은 ‘펭귄동작’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드라이버 잘 치는 법’을 알아보자.

드라이버의 방향성은 오른손 왼손의 역할과 이미지만 잘 익혀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따라서 드라이버 방향성을 결정짓는 이미지 훈련에 대해 집중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다른 얘기지만 요즘 필자는 KBSn 스포츠에서 오는 17일부터 방송하는 ‘김국진의 깨백리그’라는 골프예능 프로그램에 레슨 프로로 출연하고 있다. 골프초보자들인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100일 만에 100타를 어떤 팀이 먼저 깨느냐’를 놓고 경쟁하는 흥미진진한 구도로 촬영되고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강남, 스텔라의 가영, 스포츠모델 심으뜸, 윤정수, 이정빈, 송해나 등이 출연한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들 중 세 명을 프로가 최단기 속성레슨으로 지도하고 있는데 초보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오른손 왼손의 이미지를 핵심 포인트로 지도해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을 보면 골프를 아는 독자라면 이 이미지 훈련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우선 왼손은 사진과 같이 왼 손등으로 볼 뒤로 튀어나와 있는 못을 박는 듯한 이미지를, 오른 손은 팔꿈치를 옆구리에 대고 마치 펭귄이 허리를 돌려 옆구리에 붙어있는 손바닥으로 볼을 치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이 두 동작을 합쳐보면 결국 손이 아니라 몸을 쓰는 가장 합리적인 임팩트 동작이 만들어 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미지로 볼을 맞출 때 적절한 히프턴과 함께 좋은 방향성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연습장에 도착하게 되면 무조건 타석에서 볼부터 치지 말자.

클럽을 놓고 오른손과 왼손의 이미지를 잘 생각해가며 따로따로 연습한 다음 양손을 모아 다시금 양손 훈련을 한 다음에 볼을 실제 볼을 때리는 훈련을 해보기 바란다. 생각보다 효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이언스골프아카데미 김동하 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11,000
    • -0.63%
    • 이더리움
    • 4,32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77,600
    • +3.53%
    • 리플
    • 617
    • +1.31%
    • 솔라나
    • 196,600
    • +8.5%
    • 에이다
    • 512
    • +1.59%
    • 이오스
    • 702
    • +0.8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2.08%
    • 체인링크
    • 17,970
    • +2.33%
    • 샌드박스
    • 412
    • +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