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저·유가 급등에 전반적 강세…일본 0.78%↑·홍콩 0.48%↑

입력 2016-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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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1만6949.70을, 토픽스지수는 0.82% 오른 1358.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이번 주 내내 문을 닫는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1% 오른 2893.8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8% 높은 2만3904.5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248.50으로 0.26% 하락했다.

엔저와 국제유가 급등 등이 아시아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금리인상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 급감 소식에 전날 국제유가는 2% 넘게 급등했다. 이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12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에도 될 수 있다”고 말해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후지쯔는 중국 레노버그룹과 PC 부문 합작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7.2% 급등했다. 솜포홀딩스도 미국 기업보험 전문업체 인듀어런스스페셜티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7% 뛰었다. 반면 운동화 전문 유통업체 ABC마트는 순이익 전망 하향 조정으로 5.8% 급락하고 있다.

홍콩증시도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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