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하반기 내수 판매에 올인”

입력 2016-10-06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지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내수판매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에 참석해 “쉐보레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내수판매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지엠의 올해 내수판매 목표는 19만1000대다.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2만7990대로, 달성률은 67%에 그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캡티바, 올란도, 트랙스 등 RV(레저용)차량 판매가 급감하면서 9월 판매가 전년대비 14.1%가량 줄었다. 다만 스파크가 지난 한달 간 5656대 판매되며 올해 월 평균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유지, 국내 경차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상반기 신형 모델이 출시된 말리부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397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0.9%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마케팅을 강화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도로 쉐보레 제품 워크숍과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고객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는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포함해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을 비롯, 쉐보레 제품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임직원 및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품평을 통해 각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하반기 판매 향상 및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을 통해 제품별 시장 공략을 위해 수립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판매 일선과 공유하고 동시에 고객 접점에 있는 영업 일선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및 판매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를 대상으로‘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을 개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가 다함께 ‘쉐보레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를 대상으로‘제 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을 개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가 다함께 ‘쉐보레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한국지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0,000
    • +0.7%
    • 이더리움
    • 4,277,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1.59%
    • 리플
    • 615
    • -0.65%
    • 솔라나
    • 197,800
    • -0.3%
    • 에이다
    • 519
    • +1.57%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85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58%
    • 체인링크
    • 18,240
    • +1.9%
    • 샌드박스
    • 4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