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김영란법, 발전에 초점 맞춰야"

입력 2016-10-04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4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허 부회장은 최근 전자사보 'GSC 매거진'의 고정 코너인 'CEO 메시지'를 통해 "(김영란법의) 법 시행 과정 초기에는 혼란과 부작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청탁금지법 시행의 부작용보다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허 부회장은 "그동안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탁금지법 제정은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처럼 그동안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관습과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허 부회장은 "업무를 위한 행동일지라도 법규를 위반하는 것은 어떤 경우도 용납될 수 없음을 유념해야 한다"며 "이 법의 시행이 윤리경영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15,000
    • -5.03%
    • 이더리움
    • 4,062,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0.3%
    • 리플
    • 582
    • -7.77%
    • 솔라나
    • 184,000
    • -8.18%
    • 에이다
    • 479
    • -7.71%
    • 이오스
    • 679
    • -7.49%
    • 트론
    • 176
    • -4.86%
    • 스텔라루멘
    • 117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890
    • -8.34%
    • 체인링크
    • 16,990
    • -8.36%
    • 샌드박스
    • 391
    • -8.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