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퀄컴, LTE·와이파이 묶어 속도 2배 높인다

입력 2016-09-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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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과 함께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eLAA:Enhanced Licensed Assisted Access)’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과 함께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eLAA:Enhanced Licensed Assisted Access)’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LTE와 와이파이를 묶어 전송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2배 가량 높인다.

SK텔레콤은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퀄컴과 함께 LTE용 주파수(면허대역)와 와이파이용 주파수(비면허대역)를 LTE 방식으로 묶어 동시에 전송하는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eLAA:Enhanced Licensed Assisted Access)’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SK텔레콤의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LTE 주파수 중 2.6GHz 대역과 와이파이용 주파수 5GHz 대역을 활용해 이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시연에는 주파수 묶음 기술(Carrier Aggregation)이 쓰였다. 이는 2개 혹은 그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서 더 넓은 대역폭을 실현하고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SK텔레콤 관게자는 “시연 결과 비면허대역에서 와이파이 전송속도가 최대 2배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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