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1900P 지수반등의 최대 수혜주-하이리치

입력 2007-09-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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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증시는 1880선을 탈환하며 19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주말 조지 부시 대통령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대책에 대한 우호적 발언으로 코스피가 8.57P(0.46%) 오른 1881.81을 기록하며 마감한 것. 또한 이날 북한의 핵폐기 합의와 관련 이화전기, 세지, 삼천리자전거 등 남북경협주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초강세를 보였으며, 틈새를 이용해 대선테마주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FOMC의 발표가 있을 이달 18일까지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심리로 국내 증시가 추가 급락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아직 금리인하 결정을 속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당분간은 시장을 관망하며 좀더 신중한 투자전략을 세워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만 "최근 급반등장에서 조선, 조선기자재, 철강, 화학, 중소형 보험주가 큰 시세를 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반등 강도가 약했던 증권주의 경우 지수 1900 회복에 대비해 예의주시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수가 생각보다 빨리 1900선을 회복하며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경우 지수반등의 최대수혜주인 증권주 쪽에 강력한 매기가 집중될 소지가 높다는 것.

그런 맥락에서 미스터문은 연말까지 바라보는 중기적 관점에서 한화증권, 현대증권, 교보증권의 저가 매수 타이밍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형증권주인 서울증권의 경우 폭발적인 실적 호전과 함께 내년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과 관련, M&A 재료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에서 보다 탄력적인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실전투자를 위한 급등주 종목발굴 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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