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국제기술교류회 운영기관 10곳 확정…참여 기업 공개 모집

입력 2016-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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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기술교류회’의 운영기관 10곳 등을 선정하고 참가 희망 국내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기술교류회는 국내기업과 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R&D) 협력 수요 조사ㆍ발굴,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하는 민간주도형 국제기술협력체계다.

올해는 국제공동연구 과제 발굴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기술교류회의 협력 범위를 기술이전, 표준ㆍ인증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도입을 원하는 멕시코, 베트남, 헝가리, 슬로바키아 4곳이 새로운 협력국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운영-협력기관(협력국가)은 한국인쇄전자협회-프라운호퍼연구소(독일), 유라스텍-이로쿠츠크 국립기술대학(러시아), 한국능륙협회컨설팅-베트남 기술이전센터(베트남), 델타텍코리아-헝가리국제무역국(헝가리), 한국표준협회-국제자동차감독 사무국(미국),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중국 구매물류 연합회(중국) 등이다.

국제기술교류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은 각 국제기술교류회별 모집기간 내에 신청하면 되면. 참가조건에 부합할 경우 항공비 등 경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산업부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이 해외 산학연과의 기술협력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국제기술교류회 운영기관이 구성한 기업 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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