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 근처 윌링시에 '강남로' 생겼다

입력 2016-09-18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시카고 인근 윌링(Wheeling)시 한인문화 회관 진입로가 '강남로(Gangnam Drive)'라고 불리게 됐다.

강남구는 지난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제10지구 내 윌링시에서 우호교류·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 및 ‘강남로(Gangnam Drive)’ 명명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와 일리노이주 제10지구는 공동 발전을 위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에서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

이 행사에는 일리노이주 제10지구 지역구인 밥 돌드(Bob Dold) 미 연방 하원의원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윌링시 시장, 시카고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일리노이주 제10지구는 노스 시카고, 윌링시, 비치파크 등 20여개 도시로 구성돼있고, 크래프트 푸드 본사, 월그린스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고 있으며 한인들도 많이 거주한다.

강남구에 따르면 돌드 의원은 독도와 관련해 대한민국 입장을 적극 지지하는 친한파다.

강남구는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어 친선 도모와 미 거주 한인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1,000
    • +1.74%
    • 이더리움
    • 3,263,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81%
    • 리플
    • 722
    • +1.83%
    • 솔라나
    • 193,000
    • +4.04%
    • 에이다
    • 476
    • +1.93%
    • 이오스
    • 644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3.51%
    • 체인링크
    • 14,950
    • +3.4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