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태풍 영향으로 뜨거운 온기 유입 '낮 최고기온 23~29도'

입력 2016-09-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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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뉴스 캡쳐)
(출처=SBS 뉴스 캡쳐)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임에도 더위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한가위 당일인 15일 오후 2시 현재 서울 28.8도, 대전 28.3도, 전주 28.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6.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24∼29도로 비교적 높은 분포를 나타냈으며16일에도 최고 기온은 비슷한 수준인 23∼29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앞서 추석 연휴가 시작하기 직전인 13일에도 30.8도를 기록했고,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8.9도까지 올랐다. 이처럼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최근 일본 규슈 북쪽 해상에서 소멸한 태풍 '남테온'(NAMTHEUN·라오스의 강 이름)이 몰고온 열기가 한반도에 유입되었으며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늘어난 일사량 때문에 강한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6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늦더위는 주말에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이다. 다음 주(18∼25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기준 24∼5도 가량으로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연휴 사흘째인 16일에는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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