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서현, 강렬 첫 등장 "공주 꼴이 왜 이래?" 후백제 마지막 핏줄

입력 2016-09-14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달의연인' 방송 캡처)
(출처='달의연인' 방송 캡처)
배우 서현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7회에서는 우희(서현)가 13황자 왕욱(남주혁)과의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날 왕욱은 가뭄으로 피난 중인 후백제 백성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이때 우희가 나타나 왕욱이 그리던 책을 빼앗아 찢었다. "우리가 개 돼지로 보여? 막돼먹은 붓질로 우리 비웃지마"라며 분노했다. 이에 백아는 "난 그저 가뭄 피해를 입은 자들이 안타까워 보일 뿐이다"고 답했다.

그러나 우희는 "백성의 고난을 재미거리로 삼다니. 버러지"라며 왕욱에게 결정타를 날린 후 자리를 떠났다. 황당한 왕욱은 우희의 뒤를 놓쳤지만 찾지 못했다. 지저분한 행색이었지만 우희는 백제의 마지막 공주였던 것.

한편 이날 서현은 '달의 연인'에서 첫 정극에 도전했다. 앞서 서현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늘 소녀시대 막내 이미지로만 보니까 아쉬움이 컸다"며 "그래서 제 안에도 다양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이때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4,000
    • +2.53%
    • 이더리움
    • 3,280,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2.05%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4,100
    • +5.43%
    • 에이다
    • 475
    • +2.81%
    • 이오스
    • 643
    • +2.55%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30
    • +4.81%
    • 샌드박스
    • 342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