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EV’ 제주서 평균 주행거리 111Km…가솔린 대비 63%↑

입력 2016-09-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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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의 평균 주행거리는 111Km로 조사됐다. 이는 제주 아반떼 가솔린 차량의 평균인 68Km보다 63% 이상 높은 수치다.

13일 카 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8월 한달 간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총 1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의 평균 대여시간은 22.2시간이며 평균 주행거리는 111Km로 제주 아반떼 가솔린 차량의 평균인 6.8시간 및 68Km보다 각각 226%, 63%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대여 시의 최장 주행거리는 588Km였고, 총 주행거리는 2만1000Km를 돌파하는 등 적지 않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그린카는 친환경차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주행요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카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설문에서는 97%의 이용자가 재이용 의사를 밝혔으며 제주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80% 이상이 남자였으며, 연령대 별로는 절반 이상이 20대(57%)로 30대(20%), 40대(10%미만)가 그 뒤를 이었다. 고객들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그린카로 대여한 이유는 ‘최신 전기차를 체험하기 위해(43%)’, ‘요금이 저렴해서(23%)’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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