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가볼만한 수도권 ‘모델하우스’는 어디?

입력 2016-09-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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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둘러볼 만한 수도권 분양 현장(자료=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연휴 기간 둘러볼 만한 수도권 분양 현장(자료=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8.25 가계부채 대책은 아파트 공급량을 통제해 가계대출을 억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을 보여줬다. 하지만 주택시장에서는 공급량 축소로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실수요자는 물론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분양에 관심을 가지는 뜻하지 않은 효과를 불러와 분양시장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이번 추석 연휴가 주말을 끼고 총 5일이나 되면서 긴 연휴를 이용한 가족 단위의 내방객들이 주변의 분양 모델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분양현장은 직주근접, 학주근접, 기타 생활인프라의 편리함과 높은 수요자 층을 이루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세 상승의 목적까지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지방의 현장들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7호선 부천시청역 인근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의 분양 관계자는 “8.25 대책 이후 내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모델하우스 운영시간을 묻는 문의 전화가 많아 그에 따른 방문과 계약도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을 찾았던 50대 여성 A씨는 “추석 연휴에 가족이 모이면 함께 찾기 위해 미리 사전답사를 나왔다”며 “8.25대책 이후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것 같아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서울까지 지하철로 고작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수도권 중에 수도권이며, 도보 3분이내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8.25대책 이전부터도 관심이 집중 되던 현장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추석을 기점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대기업들도 수도권에서 가을 분양 대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며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도권에는 추석 연휴 가족나들이 삼아 들러볼 만한 분양 현장들이 적지 않다.

대우건설의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형 주상복합 아파트로 총 999가구의 아파트와 52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또한 최근 개통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한국자산신탁의 ‘주안 지웰에스테이트’도 주목 받고 있다. 인근에 인하대가 있으며 의료복합단지(예정),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특별함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3호선 삼송역 인근에 진행 중인 ‘e편한세상시티 삼송2단지’의 경우에는 신분당선 연장이 결정되며 신세계복합쇼핑몰, 이케아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오픈을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두산건설이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분당선 가천대역 인근으로 강남생활특구의 연장선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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