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제니어링, 산자부 차세대 청정에너지 최대수혜 예상

입력 2007-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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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디젤엔진의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새 에너지 원 디메틸에테르(DME)를 2012년께 상용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에쓰시엔지니어링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C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국내 시장규모가 1조원을 넘는 청정원료 DME의 설비 공급 및 열병합발전시스템 분야의 에너지 EPC 신규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산업화에 돌입해 있는 상태다.

SC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7일 "현재 디메틸에테르(DME)의 설비 공급 사업에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밝혔다.

DME는 천연가스와 석탄, 바이오매스 등을 열분해 해 제조한 화합물로 6기압, 영하 25℃ 상태에서 액화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운송과 저장이 용이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면 LPG보다 20% 가량 저렴하고 혼합 사용도 가능하다.

또 세탄가가 높아 디젤 엔진의 연료로도 쓸 수 있는데다 연소될 때 디젤유 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고 황 성분도 없어 환경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산자부의 예산 지원으로 1997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3년 DME 제조 공정을 개발했으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루 10t의 DME 생산이 가능한 시 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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