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최고령·최소 시즌 2000안타 넘어서 "600홈런도 최대한 빨리 달성하고 싶다"

입력 2016-09-08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출처=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이승엽(40ㆍ삼성 라이온즈)이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000안타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일찌감치 2안타를 추가하며 2000안타를 채운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개인 통산 2001안타를 기록했다.

2004년 일본으로 떠나기 전 이승엽은 1286안타를 기록했다. 2012년 삼성으로 복귀한 뒤 5시즌 만에 715안타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고령(40세20일), 최소 시즌(14시즌) 2000안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은 “우선 2000안타가 뜻깊은 기록이지만 팀이 패해 아쉽다. 최고령, 최소 시즌 2000안타는 지난 한국에서 14년, 일본에서 8년 등 총 22년간 꾸준히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 이어 ”오늘 행운의 안타 2개를 반등의 기점으로 삼아 한일 통산 600홈런도 최대한 빨리 달성해 팀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7,000
    • -0.16%
    • 이더리움
    • 3,27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3,400
    • -0.77%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24%
    • 체인링크
    • 15,270
    • +0.13%
    • 샌드박스
    • 34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