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한효주, 이종석 굳은 의지로 살아났다…"끝은 무조건 해피엔딩"

입력 2016-09-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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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W' 방송 캡처)
(출처=MBC 'W' 방송 캡처)

‘W(더블유)’ 한효주가 사망했다 이종석에 의해 극적으로 살아났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 아버지 오성무(김의성 분)가 정신을 차리고 웹툰 ‘W’ 속 진범이 자신의 몸 안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모습이 그려졌다.

성무는 진범이 연주를 죽였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박수봉(이시언 분)을 앞세우고 연주를 찾아나섰다. 강철과 성무는 연주가 입원한 병원에서 연주의 생사를 확인해야만 했다. 연주는 상태가 상태가 악화돼 뇌사 위기에 처했다.

강철은 뒤늦게 성무를 만나 총상을 설명할 수 없어 연주를 호텔로 옮겼다며 “딱 한 번 눈을 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철은 연주가 결국 사망했다고 고백하며 울었고 성무는 이 비극적 사태에 주저앉아 절망을 느꼈다. 성무는 자책을 거듭하다가 병원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했지만 강철은 그런 성무를 제지했다.

성무는 “내가 연주를 쏜 것이다”라며 자신의 손이 총 방아쇠를 당겼다며 “내가 내 딸을 쐈어. 난 이제 살 수가 없어”라며 울었다.

강철은 “정신 차리고 내 말 들어라. 내가 왜 찾아왔는지 아냐. 작가님이 할 일이 있어서다”라며 연주를 다시 살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철은 “연주 씨는 나랑 결혼하면서 만화 속에서 살고 죽는다. 하지만 만화 캐릭터가 됐으므로 죽었다가 살아날 수도 있다. 작가님 그림으로 살려낼 수 있다”라고 차분하게 만화 세계의 원리를 설명했다. 강철의 강한 의지가 연주의 부활에 관한 가장 강력한 열쇠인 셈이었다.

현재 성무는 진범의 말대로 태블릿을 부셔버린 상황. 강철은 그런 성무에게 만화 속에 태블릿을 그려놨으며 카피본이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태블릿은 차 트렁크에 뒀고 현재는 한철호(박원상 분)의 손에 있었다. 강철은 “전 포기할 수 없다. 연주 씨는 제가 당신들과 같은 인간이라는 증명이다. 누구도 날 좌절시킬 수 없다. 반드시 연주 씨를 살려내고 그 끝은 무조건 해피엔딩일 거다”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철의 고군분투 끝에 상황이 반전으로 흘러갔고 성무는 태블릿을 찾아 연주를 그려 연주는 부활했다. 연주는 수봉과 통화하며 “안 아프다. 아무렇지도 않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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