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서비스지표 부진에 약세…1개월래 최대폭 하락

입력 2016-09-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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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19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1.02% 떨어진 94.80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5% 상승한 102.0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밀린 1.1253달러 기록하고 있다. 엔화와 유로 대비 달러가치는 이날 한때 1개월래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폭을 만회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3% 오른 114.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서비스 지표가 부진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55.5)와 시장 전망치(55.0)를 밑도는 것으로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 이어 서비스 지표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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