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상반기 위폐 178매 확인

입력 2016-09-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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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들이 위폐 감정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들이 위폐 감정 업무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위변조대응센터에서 미화 102매, 위안화 73매, 엔화 2매 등 178매의 위폐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미화 환산으로 11만800달러로 국내 은행 중 최고 성과다. 상반기 국내 전체 은행의 위폐 적발 금액은 12만4900달러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에는 24만달러의 위폐를 적발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 적발 위폐금액 26만2000달러의 91%다.

KEB하나은행은 위변조 대응분야에서의 독보적 역량이 은행을 찾는 모든 손님에게 ‘가장 안전한 돈’을 드리겠다는 경영진의 과감한 투자가 이뤄낸 성과물이라고 평가했다.

KEB하나은행은 2012년 9월 국내은행 최초로 스캔 이미지를 이용한 실시간 '위조지폐 감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3년 위폐 대응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또 2014년 11월 국내 금융권 유일의 위조지폐 전담 독립부서를 신설했고 통합은행 출범 이후 국가기관급 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위조지폐 진위를 판독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달 10일 강동경희대출장소 여직원이 손님이 환전 요청한 미달러 100달러권 30매가 남미산 위폐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은행의 탁월한 위폐감정 시스템과 전문가들의 역량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다른 국내은행 대비 KEB하나은행의 압도적인 화폐·유가증권 위변조 대응역량은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도 인정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공급해 직원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환전수익은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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