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선박 압류 없이 일본 운항 가능

입력 2016-09-05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해운이 일본에서 선박을 압류당할 위험에서 벗어났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본 동경지방재판소는 이날 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승인하고 ‘스테이오더(Stay Orderㆍ강제집행 금지명령)’를 받아들였다. 외국 법원이 한진해운의 스테이오더를 받아들인 것은 처음이다.

앞서 한진해운 법정관리인인 석태수 대표는 미국과 일본에 스테이오더를 신청했다. 앞으로 캐나다, 독일, 영국 등 10여 개국에 이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1일 회생 신청 하루 만에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다음달 28일 최종보고서를 받고, 11월 25일까지 회생계획을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6,000
    • -0.6%
    • 이더리움
    • 4,32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1.23%
    • 리플
    • 626
    • +1.46%
    • 솔라나
    • 199,200
    • +0.4%
    • 에이다
    • 534
    • +3.09%
    • 이오스
    • 728
    • -0.14%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68%
    • 체인링크
    • 19,020
    • +4.39%
    • 샌드박스
    • 423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