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래나노텍, 삼성 차세대 퀀텀닷 TV에 시트 70% 독과점 공급

입력 2016-09-02 14:27 수정 2016-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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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9-02 14:2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삼성전자가 올인하고 있는 차세대 퀀텀닷에 미래나노텍이 시트의 70%를 독과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삼성전자 퀀텀닷 TV향 퀀텀닷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 내 퀀텀닷 시트 비중의 70%에 육박하는 물량”이라고 밝혔다.

미래나노텍은 삼성전자에 퀀텀닷 시트를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확대 생산으로 라인업이 많아질수록 미래나노텍의 시트 납품물량도 증가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미래나노텍이 퀸텀닷 TV 시트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70% 이상에 달하는 등 (사실상) 독과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어 퀀텀닷 TV 판매가 증가할수록 그 만큼 더 큰 폭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6’에서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10년 TV 시대를 퀀텀닷 디스플레이로 열어가려고 준비하고 있고 내년 퀀텀닷 관련 다른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지속 발전시키고 혁신해 적어도 향후 10년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글로벌 TV 시장 11년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 달성과 함께 퀀텀닷으로 차세대 TV 기준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TV 역사를 보면 무기물과 유기물 소재 간 경쟁이 중요한 축을 이뤄왔다.

윤 사장은 “TV 시장은 소재의 안정성이 높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전력사용량, 대량생산, 가격 등에서 유리한 무기물 소재가 시장을 이끌어 왔다”머 “퀀텀닷이 대세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화질이 좋아야 한다. 이에 아이엠, 엠게임, 버추얼텍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을 당시 퀀텀닷 TV 관련주인 미래나노텍도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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