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11월 부산 지역 최대 복합문화공간 조성한다

입력 2016-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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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스퀘어 내 셀렉티드 푸드마켓 ‘이스트빌리지’ 오픈

(사진제공=판타지오)
(사진제공=판타지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오는 11월 동부산 관광단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판타지오스퀘어에 셀렉티드 푸드마켓 ‘이스트빌리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판타지오스퀘어는 판타지오와 동부산 홀딩스가 공동 참여하는 부산 지역 최대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판타지오의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문화시설을 제공할 계획으로 고급 식음료(F&B)시설과 MD샵, 갤러리, 레포츠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판타지오가 직접 운영할 이스트빌리지는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융합된 셀렉티드 푸드마켓으로 관심을 모은다.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의 경리단길 등에 위치한 유명 외식 브랜드들이 입점해 젊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 한류 MD 상품뿐 아니라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의 각종 프로모션 및 영남권 오디션을 주기적으로 유치해, 지역 특성상 접하기 힘든 엔터테인먼트 이벤트로 인기를 끌 예정이다.

총괄 담당자인 판타지오 신규사업본부의 주성우 본부장은 “이스트빌리지가 해외 관광객뿐 아니라, 실질적인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엔터테이닝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류 열풍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부산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판타지오스퀘어는 이스트빌리지뿐 아니라, 최근 부산역으로 이슈가 된 좀비를 체험할 수 있는 ‘좀비네이션’, 국내 최대 규모의 요가 브랜드 ‘나디아 요가 콤플렉스’, 유명인들을 실감나는 인형으로 볼 수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 등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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