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판교에 한국형 대표 스마트시티 건설

입력 2016-08-30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30일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3사는 협약을 통해 판교에 스마트시티 대표 사이트를 조성하고,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국내외 K-스마트시티 확산에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알파돔시티는 2008년부터 5조 원의 사업비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판교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알파돔시티 내에 AR 서비스, 무료 Wi-Fi망, 스마트 사니이지가 결합된 미래융합파크를 조성하고 방문객이 알파돔을 방문할 경우 전용앱을 통해 ICT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통합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전 주차장 현황 정보 파악, 출차 시간 입력 시 주차 현황 및 교통정보 사전 분석 통한 주차위치 추천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가로등ㆍ횡단보도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 가로등은 움직임 센서를 통해 조도를 조정할 뿐 아니라 CO2ㆍ소음 등을 측정하는 환경센서를 통해 도시 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영상 기반으로 보행ㆍ차량을 감지해 안정성을 높였다.

3사는 이러한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워킹그룹 구성을 통해 보다 구체화할 계획으로 2018년까지 알파돔시티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개막 2경기 연속골' 이강인…PSG, 몽펠리에에 6-0 대승
  • 영화같은 승리…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현장 모습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인력업체 승합차가 버스·승용차 들이받고 전복…4명 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8,000
    • +3.93%
    • 이더리움
    • 3,68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05%
    • 리플
    • 814
    • +0.49%
    • 솔라나
    • 206,700
    • +5.35%
    • 에이다
    • 522
    • +2.55%
    • 이오스
    • 739
    • +3.07%
    • 트론
    • 218
    • +3.81%
    • 스텔라루멘
    • 1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4.23%
    • 체인링크
    • 15,950
    • +2.11%
    • 샌드박스
    • 39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