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하락…일본은 엔저에 2% 급등

입력 2016-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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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4% 급등한 1만6711.32를, 토픽스지수는 2.01% 오른 1313.7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하락한 3062.7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2% 하락한 2845.4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0% 내린 9040.6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893.87로 0.06%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중국증시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일본증시는 연준의 긴축 행보에 따른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에 급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 연설에서 “최근 수개월간 금리인상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한술 더 떠 “연내 2차례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FOMC는 9월과 10월, 12월 등 세 차례 남았다.

일본증시는 엔저로 수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6일 1.3% 오르고 나서 이날도 0.2% 상승한 102.00엔에 움직이고 있다.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업종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도요타자동차가 3.9%, 혼다가 3.4% 급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연준 9월 금리인상 불안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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