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우량주 단기매매...개별주 집중매매

입력 2007-08-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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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국 증시는 급락을 멈추고 사상 최대치인 93포인트 급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해외 증시 반등에 연동했다는 점 이외에는 특별한 상승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 지수와 종목의 추세를 결정하는 두 가지 요소인 심리와 수급 모두 불안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수급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고, 심리는 철저하게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시의 결과에 따라서 기생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전일 단기매수를 조언한 바 있다. 증시가 급격한 패닉에서는 벗어났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담보할 만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매수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미국은 'FRB의 35억달러 긴급자금 투입과 9월 금리 인하설'에도 불구하고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미국 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폭발적인 매수세가 필요한데, 현재 그럴 만한 요인이 특별히 없다"며 "지난 목요일 막판 반등 이후 금요일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 기술적 한계가 왔다"고 말했다. 유동성 추가공급이나 금리인하설은 현재 상황이 나쁘다는 근거가 될 뿐, 결코 호재가 될 수 없다고 그는 지적했다.

정 대표는 "철저하게 단기매수만 반복해야 한다"며 "우량주는 지수 연동형의 경우 지수만 참고하면 되고, 지수 비연동형 종목은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현명한 대안은 현물에서는 개별주, 선물에서는 분봉매매를 통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강조하며 "지수가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관망 또는 단기매매가 적절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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