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그룹 3사, 동반상한가 눈길

입력 2007-08-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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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대 상승폭으로 마감했다. 금융업종지수 또한 20일 5.6% 상승, 반등한 가운데 메리츠금융그룹 3개사의 주가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상장사인 메리츠화재는 20일 전일보다 1080원(14.92%) 오른 83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 마감 한것을 비롯해 같은 금융그룹사인 메리츠증권은 1659원(14.80%) 오른 1만2800원, 메리츠종금은 330원(14.83%) 급등한 2555원을 기록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 3사의 주가 강세는 그룹의 중심사인 메리츠화재의 394억원에 달하는 1분기 당기순이익 달성과 더불어 대규모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의 성공적인 진행에 대해 국제적 신용평가기관 'A.M.베스트'가 재심사에 착수,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과 자산운용사 설립, 지주회사 체제 전환 추진 등 구조개선에 따른 금융그룹 3사간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 금융전업그룹으로서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이들 주가의 상승세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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